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의식과 재앙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제로 시리즈]]에 등장하는 [[필수요소]]로 의식과, 이 의식을 어겼을 때 일어나는 재앙. 주로 황천의 문이나 그에 준하는 명부로 이어진 장소에 얽혀서 일어난다. 시리즈마다 등장하는 의식은 하나같이 무녀들을 희생시키는 [[인신공양]]을 요구한다.[* 다만 4편에서는 가면을 쓰고 특정 노래를 연주하며 춤을 추는 진혼 의식을 한다. 이쪽은 준비물 부족이 금기를 어긴 것과 합쳐져 감당 불능의 재앙이 열리게 된 케이스로, 타 의식과 마찬가지로 실패 리스크가 상당히 지독하기 때문에 금기가 되었다.] 재앙의 참혹함은 물론 복잡한 의식의 방식도 설명해야 하는데, 부유령이 출연해서 한 두 마디 하는 걸론 어림도 없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방대한 양의 문서를 동반하게 된다. 이를 위해 스토리에 직접 얽히기도 하는 민속학자들을 자주 등장시켜 이들이 남겨놓은 연구 자료를 동원하며, 주인공 이전에 말려든 희생자들이 탐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나 겪게 된 영적 현상 등을 적어둔 메모와 수기도 동원한다. 하지만 이것들로도 의식을 치렀다가 실패한 당사자나 주위 인물들의 개인적인 입장과 구구절절한 심경을 알 수는 없기 때문에, 스토리의 드라마성을 위해 관련 인물들도 예외 없이 착실히 일기를 쓰는 경향을 가지게 된다. 때로는 인물상이나 급박한 정황상 도저히 이런 내용을 적을 겨를이 없을 것 같은데도 악착같이 적어 놓은 것 같은, 또는 분명히 개인적 일기인데도 제3자를 위한 설명조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등 게임적 허용으로 이해해 줘야 할 것 같은 부분도 상당수 존재한다. 직접 종이와 필기도구를 꺼내 적었다기보단 그 순간 인물이 생각하고 느낀 점이 초자연적으로 문서화했다고 해도 자연스러울 정도. 그래도 너무 텍스트의 비중만 커지지 않도록 [[영석 라디오]] 등 음성을 동원하고, 5편에선 과거의 사건을 직접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런저런 시도를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. 재앙 때문에 막장이 되어버린 곳에 끌려들어간 주인공이 처절한 유령 찍사 라이프를 즐기는 것이 이 시리즈의 주된 흐름이다. 일본색을 잘 살린 배경 설정이지만, 한편으로는 시리즈가 5편까지 이어졌으면서도 이 구조를 전혀 탈피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. 관련 스토리에서 외모가 같은 판박이, 아니면 평행이론에 가까운 삶/관계를 이용한 설정이 정말 많이 사용된다. 아무리 혈연이라도 완전히 똑같이 생길 일은 거의 없음에도, 어떨 땐 아예 그런 관계조차 없는데도 정말 순전한 우연으로 쌍둥이 급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고 설정되는 경우도 많다. 이 비슷한 외모가 스토리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데, 이 역시 한 두번이면 모를까 거듭 써먹다보니 일종의 클리셰로 자리잡아 버렸다. 영들조차 시각으로만 판단하는지 현재 인물이 과거의 인물과 똑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화를 면하거나 과거의 인물을 그대로 투영하여 대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. 또한 1편만 나왔을 땐 그러려니 했지만 시리즈가 늘어나다보니 일본에는 황천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왜 이렇게 많냐, 사람이 어떻게 사냐는 말도 나온다. 그 외에 지금까지는 효력이 한계가 있어 일정 주기로 계속 의식을 치르며 희생자를 냈어야 했는데 주인공 일행이 처리하면 더 이상 신경쓸 필요 없이 깔끔하게 해결되는 점도 있다. 재앙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비인간적인 의식을 치르고, 대대손손 본인도 가족도 희생하며 처절한 삶을 산 조상들은 뭐가 되냐는 드립도 존재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